4박5일의 두바이 여행중 가장 맛있게 먹은걸 꼽으라면

바로 램찹이라는 양고기요리입니다.

양고기를 두번 먹었는데 유명한 아부다비 맛집 아부샤크라와

바로 지금 포스팅할 알할랍 이렇게 두군데서 먹을 수 있었어요

아부샤크라는 아부다비에 있기 때문에 오늘은 두바이 맛집 알할랍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두바이는 쇼핑몰이 매우 유명하죠

날이 덥기 때문인지 크디큰 쇼핑몰들이 여러곳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두바이몰이죠

축구경기장이 몇개나 들어갈 정도로 넓다는 두바이몰

그리고 그 다음이 바로 에미레이츠몰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바이몰만큼은 아니지만 에미레이츠몰도 크고 넓어요

그리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죠

에미레이츠몰에 대해서는 다시 포스팅 하기로 하고

에미레이츠몰 안에 있는 두바이 맛집 알할랍에 대해서 얘기를 시작해봅니다.

 

 

에미레이츠몰 맛집 알할랍이예요

두바이에서 만난 알할랍이지만 알할랍은 레바논음식점이라고 하네요

 

 

 

고급스러 보이는 레스토랑

그치만 알할랍은 두바이 물가에 비해서 그다지 비싼 레스토랑은 아니였어요

 

두바이에서 만날 수 있는 알할랍은 네곳인데

하나는 제가 갔던 에미레이츠 몰에 있고 하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두바이몰에 있습니다.

나머지는 알할랍 홈페이지

www.alhallabrestaurant.com에서 확인해 주세요

 

메뉴는 영어로 써있었지만

메뉴판을 봐도 사실 무슨 요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메뉴판에 그림이 있어서 조금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것

일단 우리가 주문해야하는 것은 램찹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램찹을 기본으로 주문후

사이드로 먹을 만한것을 주문했습니다.


Lamb chops 플레이트 62Dh
시져샐러드 38Dh,

머쉬룸 스프 18Dh
Arayes 22Dh

기본으로 나오는 피타브래드

피타브래드는 난이랑 매우 비슷한 빵종류인데

난이라고 봐도 무난 할 것 같습니다.

피타브래드와 함께 나오는 갈릭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엄청 맛있습니다.

피타브래드의 담백한 맛과 은은한 고소함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린샐러드와 함께 싸서 갈릭소스를 찍어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피타브래드는 다 먹어갈쯔음 새로 가져다 주십니다.

아마 계속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우 서비스가 흡족하지요

그치만 물은 돈내고 사먹어야합니다.

 

올리브랑 블랙올리브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올리브 싫어해서 저멀리 치워놓기

 

버섯향이 진해서 좋았던 머쉬룸스프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스프 좋아하는 제 친구가 매우 만족했던 스프

사실 18디르함이면 한국돈으로 6000원쯤하는데 저렴한 가격은 아니죠

 

시저샐러드는 쏘쏘 였어요 맛이 없다기보다는 시저샐러드 자체 크게 호불호 갈릴만한 맛은 아닌 것 같아서...

 

 

 

 

고대했던 램챱과 arayse가 나왔어요

램챱은 양고기 바베큐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확실히 플레이트로 시키니 양고기가 부족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kg로 시키기에는 좀 많은 듯하고...

저희는 이것저것 먹어보고파서

플레이트로 주문했지만 역시나 아쉽네요

양고기 자체는 부들부들하고 맛있습니다.

양특유의 냄새도 느낄 수 없었고 맛있었습니다.

 

arayes

또띠아 안에 야채와 고기를 넣은

퀘사디아 같은 음식

요 녀석은 안에 고수가 들은건지 향신료 냄새가 좀 나는 타입이였습니다.

다른 음식들은 전혀 거부감이 없었는데 이 음식만 좀 향신료 냄새가 나서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녀석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요렇게 먹고 물하나 추갛서 152디르함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환율로는 5만원쯤 하는 것 같은데

두바이 외식물가가 매우 비싸서 이정도면 저렴하게 잘 먹은 축에 속하는 듯합니다.

특히 랩챱이 매우 훌륭했으니 가실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두바이는 한낮에는 날이 너무 뜨거워서 오후 늦게 부터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몰들도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합니다. 

에미레이츠몰 맛집 알할랍도 늦게까지 한답니다.

 

알할랍 영업시간

Am11:00~ Am12:00

 

예약전화번호

+971 (0)4 341 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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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기 2탄 쪄봐요~~

 

지난번에는 사막 투어 내용이 안들어가서요 ㅋㅋ

 

아무래도 두바이 하면 사막 아니겠습니까?

 

꿀없는 호떡 처럼 1탄이 끝나서 2탄을 들고 왔어요 ㅋㅋ

 

 

 

 

 

 

두바이는 참신기한 나라예요

 

모래위에 만든 도시이지만

 

이렇게 바다도 있고 주간에 강도 있어서 아브라라는 배를 타고 강을 건너기도 한답니다.

 

아브라는 배인데 단돈 1디르함이예요 1디르함이 300원쯤 되니깐 엄청 저렴한 교통수단이죠

 

바닷물이 엄청 깨끗하고 맑은데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10월초인가 그랬었는데

 

계절상 겨울로 들어가는 시기라고 하던데 저들에게는 그런거봐요 ㅋㅋㅋ

 

그래도 겁내 덥다는거 ㅋㅋ

 

 

 

 

 

심지어 이렇게 야자수까지 있어요 ㅋㅋ

 

물론 물은 끌어와서 인공으로 심은 걸꺼예요

 

 

 

 

 

 

 

두바이하면 모래와 사막과 마천루만 생각나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나무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어요.

 

 

 

 

 

그치만 아무래도 항상 뜨거운 열이 내리쬐는 곳이다보니

 

쇼핑몰들이 굉장히 발달해 있더라구요.

 

축구장이 몇개나 들어간다는 두바이몰은 입점되 있는 매장만 몇 천개래요 ㅋㅋ

 

상상이 안가죠?

 

 

두바이몰이 제일 크지만 큰 쇼핑몰들이 작은 두바이라는 나라안에 몇 개나 있어요.

 

돈많은 자국민들이 시원하게 쇼핑하며 돈을 쓸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거죠

 

 

 

 

 

 

 

그중에도 두바이몰과 함께 유명한 에미레이츠몰에는 실내스키장이 있어서

 

팽귄과 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대 별로 팽귄 산책하는 것도 볼 수 있어요 ㅋㅋㅋ

 

두바이에서 스키장에 팽귄이라.....희한한 광경이죠???ㅋㅋㅋ

 

 

 

 

 

 

우리에게 익숙한 지오다노와 페이스샵도 있길래 찍어봤어요 ㅋㅋ

 

슬쩍들어가 봤는데 역시 한국보다 훨씬 비싸욤

 

 

 

 

 

 

 

두바이에서 두시간 가량 버스를 타고가면

 

아부다비라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가 나와요

  

 

아랍에미레이트는 USA처럼 연합국이고

 

그 안에 두바이랑 아부다비 그 외 총 7개의 나라가 있는데

 

그중의 수도가 아부다비라는 곳이예요

  

 

우리가 흔희 생각하는 중동의 부자나라하면 두바이가 제일 먼저 생각 나시겠지만

 

사실 두바이는 아부다비에 비하면 쨉도 안되는 나라예요

 

두바이가 경제위기 때 자금을 도와준게 아부다비예요

 

그만큼 자금도 더 많고 석유 매장량도 아부다비가 훨씬 많다고해요.

 

  

 

두바이 1편에도 나오는 부르즈칼리파(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축물)의 이름도

 

아랍에미레이트의 대통령인 할리파의 이름을 따서 부르즈()+칼리파(대통령이름)

 

으로 만들어진거예요. 이름을 바꾸기전에는 버즈 두바이라는 이름이었는데

 

경제위기를 도와준 것을 감사하며 이름을 부르즈 칼리파라고 졌다고 하네요?

 

 

사족이 길어졌는데 아부다비에 가면 세계에서 가장 큰 모스크인 그랜드 모스크가 있는데

 

눈앞에서 보니 너무 아릅답더라구요.

 

두바이를 가신다면 아부다비 여행도 꼭 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긴팔 긴바지라면 상관없지만 살이 보이는 옷을 입었을 경우에 이렇게 부르카? 히잡? 을 입어야해요

 

저도 가벼운 차림이라 모스크에서 빌려주는 옷을 입었답니다.

 

확실히 저만큼 가리니깐 답답하더라구요

 

 

 

 

 

 

 

4 6일의 여행기간 내내 제가 묵었던 호텔이예요

 

아시아나 호텔인데 한국인이 오너라 지붕이 기와예요 ㅋㅋ

 

조식에 한식도 나오는데 잔치국수가 맛집이예요 ㅋㅋ

 

사막투어에서 만난 같은 호텔 신혼부부랑 같이 거기 잔치국수 대박이지 않냐며

 

난리 쳤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두바이에서 잔치국수 맛집이라니 ㅋㅋㅋ

 

 

 

 

 

 

 

마지막날 저녁은 사막투어였어요.

 

모래가 정말 곱고 부드럽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니가 더 멋있는것 같은 사막 ㅋㅋ

 

사막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어서 그런지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사막은 그냥 모래언덕이더라구요 ㅋㅋㅋ

 

 

 

 

 

 

 

아부다비의 에미레이트 팔레스 호텔에서 금커피도 마셔봤어요 ㅋㅋ

 

에미레이츠 팔레스 호텔은 아부다비 국왕이 궁전으로 쓰려고 짓던 건물인데

 

두바이의 그 버즈알아랍 7성급 호텔을 질투해서 호텔로 바꿔 지은거래요 ㅋㅋ

 

그래서 그런지 겁내 화려하고 넓고 들어가는데 쫌 위축되더라구요 ㅋㅋ

 

 

 

 

 

나 이러고 와도 되나 싶었어요 ㅋㅋ

 

금커피는....비싸고 맛이 없습니다...

 

이동국인가 테레비에서 여기서 금커피 먹고 갔던데.. 유명한 곳이지만

 

뭐 금가루는 우리나라 카페베네에서도 뿌려주잖아요???

 

 

 

 

 

팔레스 호텔 건녀편 분노의 질주에 나왔던 건물들인데

 

저는 영화를 안봐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근데 조명켜지니깐 화려하고 예쁘고 ㅋㅋ

 

 

 

 

 

 

호텔이 넘 예뻐서 기념사진도 찰칵 남겼어요 ㅎㅎ

 

스타벅스 시티컵 사서 하루종일 들고 다녔더니 온갖사진에 다 찍혀있네요 부끄 ㅋㅋ

 

 

 

 

 

 

 

 

 

 

 

 

 

 

 

티스토리에서 쓰는 첫번째 포스팅이네요

아직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포스팅 하나하나 네이버에서 옮겨 오려고 합니다.

 

 

그럼 두바이 여행기 시작~~!!!

 

밤비행기라 퇴근해서 인천공항으로 쓩하니 날라갔어요.

 

두바이에 다녀온지 2년이나 됐는데 그때는 진짜 두바이여행이 흔치 않았어서

친구랑 둘이서 드디어 간다며 ㄷㄷㄷ 하고 있었지요

9시간 걸렸던가;; 제가 가본 나라중 두바이가 제일 먼거 같아요

 

 

 

 

 

 

 

 

 

에미레이트항공 탔는데 A380기종이라 넓직하더라구요. 좌석별로 모니터도 있고 ㅎㅎ

그리고 센스있게 안대와 양말 그리고 귀마게가 든 파우치를 승객 한명 한명에게 나눠줍니다.

 

 

 

 

 

 

 

넓고 황량한 두바이 공항

 

새벽 비행기라 4시쯤 도착한거 같긴한데 그래도 사람이 일케 없나

 

갈때도 새벽 비행기라 공항에 사람이 많이 없었다는거...

 

 

 

 

 

 

 

첫 방문지는 바스타키아라는 두바이의 민속촌 같은 곳이예요

 

나름 안에 카페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고 그런데

 

다들 이렇게 황색건물이라 간판을 자세히 안보면 뭐하는 집인지 구분이 잘 안가요 ㅋㅋ

 

모래 바람 때문에 모래색으로 건물을 짓는다고 하더라구요

 

 

 

 

 

요거는 윈드타워라는 건데

 

찬공기가 아래로 가고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을 이용한

 

천연 에어컨입니다.~~

 

 

 

 

 

? 태권V 같은 담벼락과 조우 ㅋㅋ

 

뭔진 모르지만 일단 두바이에서 이렇게 컬러풀한 담벼락을 만나다니 하고 사진찰칵 ㅋㅋ

 

 

 

 

 

 

요기는 궁전이예요 왕이사는 곳

 

오른쪽에 경찰차가 보이실 텐데 거기이상 넘어가면 잡혀가요;;;

 

정원에 공작산다고 들었는데 저 갔을때는 없더라구요

 

 

 

 

 

 

 

두바이 하면 사막과 마천루 같은 빌딩만 생각나실 텐데

 

이렇게 푸르른 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바닥에 물 호수를 연결해서 조경을 만들고 있어요.

 

집이 부자일 수록 정원에 나무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두바이 랜드마크 버즈알아랍 호텔~~

 

7성급 호텔 1박에 400이상이라는데 가난한 여행객인 저는 들어가보진 못하고

 

그냥 멀리서만 바라만 봅니다.

 

저 호텔은 구경도 못가요 투숙객들만 확인하고 입장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안에 있는 레스토랑을 예약하면 들어갈 수 있어요.근데 역시 비싸더라구요...

 

 

 

 

 

 

메디낫 수크라는 곳이예요

 

수크가 두바이말로 시장인데

 

여기는 전통 시장과 다르게 건물안에 만들어진 시장이니 쇼핑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두바이몰과 같은 쇼핑몰과는 쨉이 안되는 작은 규모입니다.

 

 

 

 

 

 

알록달록 예쁜 조명과 물담배 샤샤

 

 

 

 

메데낫수크에서는 버즈알아람 호텔이 요렇게 잘 보여요

 

사진처럼 배도 탈 수 있는데 날이 덥기도하고 걍 패스~

 

 

 

 

 

메디낫수크에서 시나본을 영접합니다.

 

긴 비행시간 끝에 처음 입에들어간 단것이라

 

어찌나 맛있던지ㅋㅋㅋ

 

한국에 들어왔다니 시나본 먹으러 한번 가야겠어요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부르즈 칼리파

 

건물은 호텔과 사무실 그리고 쇼핑몰로 나뉘는데

 

높이가 어마무시해서 아래에서 사진찍기도 힘들어요

 

 

 

 

 

 

밤에 보는 부르즈 칼리파는 더 멋집니다.

 

시즌에 따라 불꽃놀이도 한다는거 같던데 준비하는 사람들 지릴듯...

 

 

 

 

 

 

쉑쉑에서 유명한 분수쇼를 봐요

 

사실 두바이몰에 쉑쉑이 두개인데

 

실내 쉑쉑에서 도대체 어떻게 분수쇼가 보인다는거야 투덜거리면서 먹다가

 

두바이몰 밖에 있는 쉑쉑에서 감튀먹으면서 분수쇼를 봤어요.

 

하루에 2쉑쉑이었지요 ㅋㅋ

 

분수쇼는 유명세에 비해 좀 실망이였어요.

 

두바이공항에서 두바이몰까지 택시타고 가서 분수쇼 보고 올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하는 질문 몇번 받았는데 그정도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세상에서 젤 높은 건물에서 보는 야경

 

사막 위에 지어진 도시인데도 불빛이 꽤나 화려하죠?

 

그래도 일정구역 이상을 넘어가면 불빛이 사라지는데 거기 부터 사막이지요

 

오른쪽 하단에 물이 그 분수쇼하는 분수대예요.

 

전망대 올라가서 봤는데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타기위해서 줄서는데 꽤 오래걸려요.

 

 

 

 

2016년에 다녀온 두바이인데 사실 볼 것도 할 것도 그리 많지 않은 나라인데

 

워낙 다른 문화권이라 그런지 엄청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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