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의 두바이 여행중 가장 맛있게 먹은걸 꼽으라면

바로 램찹이라는 양고기요리입니다.

양고기를 두번 먹었는데 유명한 아부다비 맛집 아부샤크라와

바로 지금 포스팅할 알할랍 이렇게 두군데서 먹을 수 있었어요

아부샤크라는 아부다비에 있기 때문에 오늘은 두바이 맛집 알할랍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두바이는 쇼핑몰이 매우 유명하죠

날이 덥기 때문인지 크디큰 쇼핑몰들이 여러곳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두바이몰이죠

축구경기장이 몇개나 들어갈 정도로 넓다는 두바이몰

그리고 그 다음이 바로 에미레이츠몰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바이몰만큼은 아니지만 에미레이츠몰도 크고 넓어요

그리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죠

에미레이츠몰에 대해서는 다시 포스팅 하기로 하고

에미레이츠몰 안에 있는 두바이 맛집 알할랍에 대해서 얘기를 시작해봅니다.

 

 

에미레이츠몰 맛집 알할랍이예요

두바이에서 만난 알할랍이지만 알할랍은 레바논음식점이라고 하네요

 

 

 

고급스러 보이는 레스토랑

그치만 알할랍은 두바이 물가에 비해서 그다지 비싼 레스토랑은 아니였어요

 

두바이에서 만날 수 있는 알할랍은 네곳인데

하나는 제가 갔던 에미레이츠 몰에 있고 하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두바이몰에 있습니다.

나머지는 알할랍 홈페이지

www.alhallabrestaurant.com에서 확인해 주세요

 

메뉴는 영어로 써있었지만

메뉴판을 봐도 사실 무슨 요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메뉴판에 그림이 있어서 조금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것

일단 우리가 주문해야하는 것은 램찹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램찹을 기본으로 주문후

사이드로 먹을 만한것을 주문했습니다.


Lamb chops 플레이트 62Dh
시져샐러드 38Dh,

머쉬룸 스프 18Dh
Arayes 22Dh

기본으로 나오는 피타브래드

피타브래드는 난이랑 매우 비슷한 빵종류인데

난이라고 봐도 무난 할 것 같습니다.

피타브래드와 함께 나오는 갈릭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엄청 맛있습니다.

피타브래드의 담백한 맛과 은은한 고소함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린샐러드와 함께 싸서 갈릭소스를 찍어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피타브래드는 다 먹어갈쯔음 새로 가져다 주십니다.

아마 계속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우 서비스가 흡족하지요

그치만 물은 돈내고 사먹어야합니다.

 

올리브랑 블랙올리브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올리브 싫어해서 저멀리 치워놓기

 

버섯향이 진해서 좋았던 머쉬룸스프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스프 좋아하는 제 친구가 매우 만족했던 스프

사실 18디르함이면 한국돈으로 6000원쯤하는데 저렴한 가격은 아니죠

 

시저샐러드는 쏘쏘 였어요 맛이 없다기보다는 시저샐러드 자체 크게 호불호 갈릴만한 맛은 아닌 것 같아서...

 

 

 

 

고대했던 램챱과 arayse가 나왔어요

램챱은 양고기 바베큐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확실히 플레이트로 시키니 양고기가 부족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kg로 시키기에는 좀 많은 듯하고...

저희는 이것저것 먹어보고파서

플레이트로 주문했지만 역시나 아쉽네요

양고기 자체는 부들부들하고 맛있습니다.

양특유의 냄새도 느낄 수 없었고 맛있었습니다.

 

arayes

또띠아 안에 야채와 고기를 넣은

퀘사디아 같은 음식

요 녀석은 안에 고수가 들은건지 향신료 냄새가 좀 나는 타입이였습니다.

다른 음식들은 전혀 거부감이 없었는데 이 음식만 좀 향신료 냄새가 나서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녀석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요렇게 먹고 물하나 추갛서 152디르함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환율로는 5만원쯤 하는 것 같은데

두바이 외식물가가 매우 비싸서 이정도면 저렴하게 잘 먹은 축에 속하는 듯합니다.

특히 랩챱이 매우 훌륭했으니 가실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두바이는 한낮에는 날이 너무 뜨거워서 오후 늦게 부터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몰들도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합니다. 

에미레이츠몰 맛집 알할랍도 늦게까지 한답니다.

 

알할랍 영업시간

Am11:00~ Am12:00

 

예약전화번호

+971 (0)4 341 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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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갔으면 꼭 먹어야하는거 무엇?

사시미와 라멘!

라멘이다!

오늘은 미야자키에서 맛있게 먹은 라멘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미야자키 맛집은 아래 참조(해산물요리)

https://hellonini.tistory.com/tag/%EC%95%84%EC%98%A4%EC%8B%9C%EB%A7%88%EB%A7%9B%EC%A7%91

 

 

미야자키 공항 맛집 히비키

공항에 식당이 몇몇군데가 있는데 출국하는 날 먹어보니

히비키에서 먹는게 더 맛있었다.

 

히비키는 미야자키현에만 있는 라멘 체인점인데

미야자키 내에 3군데가 있다.

자세한 위치와 내용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하자.

 

https://www.hibikiramen.com/

 

히비키라멘의 메뉴는 꽤나 단조롭다.

일단 라멘 종류는 아래와 같이 빨간 라면 검정라면 두가지 종류이다.

 

 

빨간 라면은 깔끔한 맛 

검정 라면은 찐한 맛이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도록 하자

 

 

깔끔한 국물의 빨간 라면

색상만 봐도 국물이 맑아보인다.

 

 

느끼하지 않은 국물에

아삭한 숙주들이 적당한 식감을 자극해줘서 너무 좋았다.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지만 난 정말 사진을 많이 안찍는다

이놈의 귀차니즘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미야자키 공항점

T E L  : 0985-51-5111

영업시간 : 11:00~20:10

휴무일 : 연중무휴

 

미야자키 이온몰 안에도 히비키라멘집이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미야자키 여행중에 이온몰은 꼭 가지않을까 싶어서

남겨둡니다.

미야자키 이온몰점 영업시간

11:00~22:00(라스트오더 21:30)

아오시마 맛집 히데마루

미야자키 공항에서 호텔에 짐을 놓고 바로 이동한 곳은 아오시마다

 

아오시마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히데마루에서 점심겸 저녁 애매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어부요리 전문점 히데마루

어부요리가 뭔지 모르겠지만 해산물 요리 전문점인 것 같았습니다.

 

히데마루 영업시간

점심 11시~2시

저녁  5시~9시

 

들어가는 길목 수조에서 이세에비를 만났다

오 살아있는 싱싱한 이세에비

미야자키 특산물중 하나

 

자리가 많지는 않아요

주고객층은 동네분들인듯

 

 

 

 

친절하게도 한국어 메뉴판도 있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나보다

 

글씨를 엄청 잘 쓴거 보니 한국인이 써주신건가 ㅋㅋ

가격대는 1000엔~ 3000엔까지 다양하고 한국어 메뉴판 외 일본어 메뉴판에는 이세에비 등의 메뉴도 있었다.

 

벽에 붙은 글을 보니 매장에 들어올때 수조에서 봤던 이세에비요리도 있었다.

이세에비정식 5800엔

이세에비 된장국 2400엔 

 

우리가 주문한건 해물덮밥(카이센동), 그리고 이세에비 정식이다.

미야자키에 오면 이세에비를 먹어봐야한다는데

전문점을 가기에는 부담 스럽고

아오시마 맛집인 히데마루에서 먹어보기로

 

 

카이센동이 드디어 나왔다.

일본에 왔으니 일단 회는 먹어야겠고 다양한 회를 든든하게 먹고싶다면 해산물덮밥인 카이센동을 먹어보자

1300엔에 이정도 퀄리티 엄청나지 않은가?

한국에서 이정도 먹을려면 더 비쌀거 같은데

진짜 푸짐하게 잘나온다 히데마루

 

 

 

사실 나는 연어알(이쿠라)를 못먹는다

식감도 씹을 때 쭉 물이 나오는게 싫은데다가 맛은 더 모를....

근데 워낙 신선해서 그런지 히데마루의 카이센동에 들은 이쿠라는 나쁘지 않았다

결코 맛있다 신세계다 이런건 아니지만 확실히 해산물들이 신선하다 싶었다.

총 8종류의 사시미가 들어있는데 하나하나 종류는 모르겠지만 어째든 맛있다.

 

 

 

이세에비 정식 5800엔

이세에비는 영어로 랍스터라고 적혀 있던데 랍스타회를 5800엔에 먹는 다는 건 꽤 착한 가격이 아닐까 싶다.

 

 

살아있는 녀석을 회를 만들어서 그런지

이세에비의 수염이 움직이는데....미안해..ㅠ_ㅠ

뭔가 회를 먹을 때 저렇게 움직이는건 역시 맘이 편치 않다..

 

어째든 이세에비는 살이 쫀득하면서 단맛이 살짝 나는 것이 엄청 맛있었다.

꼬들꼬들하다고 표현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어째든 살이 탱글탱글하면서 찰지다

 

이세에비 정식에는 이세에비 사시미만 나오는게 아니라

사시미도 몇점 나오는데 푸짐하다 ㅋㅋ

저 하얀게 말려있는 건 오징어회인데 오징어가 진짜 쫀~득하니 맛있었다.

우리나라는 활어회를 많이 먹지만

일본에서는 숙성회를 많이 먹는데 그래서 좀 더 부드러우면서 깊은 맛이 있다.

 

 

이세에비 정식에 함께 나온 생선 조림

생선냄새가 확 나서 비리려니 싶었는데 조림 간장이 너무 맛있게 잘 배어잇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ㅋㅋ 아 요거도 요리로 내놓으면 좋을 정도로 진짜 맛있었다.

 

 

튀김정식도 나온다.

혼자 먹기에는 좀 많을 듯한 이세에비 정식

 

 

일본가게에서 제대로 먹는 첫끼인데

생맥을 빼놓을 수가 있나?

튀김도 있겠다. 나마비루 주문!

생선회와 함께 먹는 나마비루의 맛이란 ㅋㅋㅋ

좋다좋다 진짜 좋다.

 

 

이세에비를 먹다보면 머리를 가져가시고 이렇게 된장국으로 끓여주시는데

블로그에서 봤을 때 요 미소시루가 별미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요 미소시루는 걍 그랬다.  이세에비 미소시루 메뉴가 따로 있긴 했는데

어짜피 이세에비를 드실꺼라면 정식으로 드시는 걸 추천!!

 

 

후식으로 휴가나츠가 나왔다.

못먹어 보나 했는데 휴가나츠가 후식으로 나오다니  좋다 ㅋㅋ

귤과 유자 사이쯤 되는데 귤보다는 신맛이 덜하다

 

신나게 맛있게 먹고 나오는 길에 동네 아저씨로 보이는 할아버지 한분이

여기는 외국인이 많이와~ 하면서 주인 아저씨랑 얘기하시는데

아저씨도 그러게요 왜그런지 잘 모르겠다고 얘기 하시기래

 

한국 블로그에 맛집이라고 소문났다고 그 궁금증을 풀어드렸다 ㅋ

그리고 미야자키를 뚜벅이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아오시마에서

히데마루 말고는 갈 곳이 없는게 사실이다. 차가 있다면

도로를 달리다 먹을 만 한 곳에 들어가겠지만

뚜벅이는 그게 안되니깐 ㅎㅎ

 

어째든 미야자키에서 해산물을 맛있게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픈 어부요리 전문점 히데마루

 

 

부모님과 함께한 마카오 여행

다녀온지 벌써 1년이나 됐네

 

 

마카오로 가는 밤비행기를 타기 위해 퇴근후 리무진을 탔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리무진은 텅텅 비어있었고

맨 앞자리에 앉았다.

MB구속이라는 뉴스를 보면서 신나게 인천공항을 향한다.

 

 

 

마카오 홍콩은 밤비행기가 많아서 좋다.

낮비행기도 있지만 밤도깨비로 가기 좋은 곳이 마카오와 홍콩이라

항상 밤비행기를 타게 된다

 

 

홍콩과는 또 다른 느낌의 마카오 골목들

서로 다른 나라이기도 하고 홍콩의 영구에게 마카오는 포르투갈에게 지배를 받았던 영향이 있어서인지

묘하게 다른 느낌을 주는 풍경들이 많다

이런 알록달록 컬러풀한 건물들이 이색적이다.

 

출처: 두산백과

 

마카오는 크게 마카오반도와 타이파, 코타이, 마카오낙도 4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은 마카오반도와 코타이지역이다.

 

마카오 반도는 역사문화지구로 마카오의 유적지들을 즐길 수 있고

코타이는 화려한 카지노와 호텔들로 마카오 반도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마카오반도의 문화유적지는

유명한 성바울성당과 몬테요새 도미니크성당, 아마사원 등이다.

 

2박3일의 여행중 하루는 마카오반도 하루는 타이파지역 하루는 홍콩을 보기로 계획을 세웠다.

 

 

 

세나도 광장

마카오반도의 문화유적지 투어의 가장 시작에 만날 수 있는 세나도 광장

   

 

릴세나도빌딩 앞의 광장으로 마카오의 중심지이다. 1918년 포르투갈인들이 식민지배를 끝내고 마카오를 중국으로 반환할 때 자국에서 가져온 돌을 깔아 만든 곳으로 물결무늬의 모자이크 노면이 독특하다. 이러한 모자이크 길은 보행자 전용으로, 도미니크성당(St. Dominic’s Church)을 지나 세인트폴대성당의 유적까지 이어져 있다. 주도로인 센트럴에버뉴(신마로거리)를 따라서도 모자이크 도로가 포장되어 있다.

광장 주변에는 유럽 양식의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고, 분수와 벤치, 카페 등과 함께 다양한 축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현지인과 여행객들의 만남의 장소,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나도광장 (두산백과)

 

바닥의 물결무늬로 나열된 타일이 인상적인 세나도광장

저 모자이크 타일이 포르투칼방식이라고..

 

매년 광장에 해마다 다른 설치물들이 장식되는 것 같은데

2015년에는 이런식이었는데 2018년에 방문했을 때는 아무것도 없었다.

시기에 따라 좀 다른듯하다

 

 

윙치케이(wong chi kei)

 

 워낙 유명한 집이라 줄을 서야한다는 윙치케이

세나도 광장 초입에 있는데 부모님과 함께 줄서있기는 뭐해서 일정에 넣지 않았는데

일찍와서 그런지 텅텅 비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쏙 들어가봤다

 

 

완탕면

왜 유명한지 모를.... 완탕면 면이 원래 그렇긴 하지만

얇고 질기다 많이... 국물도 음 그냥 그랬다.

향신료향이 느껴진다....

 

 

쌀죽같은 콘지

쌀죽에 토핑이 들어가는 음식인데 무난하다.

완탕면은 부모님이 잘 못드셨는데 콘지는 맛있게 드셨다.

 

 

 

 

혹시 향신료 때문에 못먹지 않을까 싶어서

토스트 메뉴를 하나 주문했다 홍콩 차찬탱 스타일의 토스트

버터가 올려져 있고 메이플 시럽을 주는데

살짝 짭잘하면서 달다 달다

 

차찬탱은 밀크티랑 먹어야되는데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윙치케이에서 토스트 시키지말자..

차찬탱을 별도로 즐깁시다.

 

 

 

성도미니크성당

 

1644년 이곳에서 미사를 하던 중에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전쟁을 지휘하던 장교가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고, 1707년에는 교황과 마카오 주교 사이에 있었던 종교의례 논쟁으로 교황을 지지하던 군대와 수사들 사이에 투석전에 벌어지기도 하였다. 이어 1834년에는 수도사들이 탄압을 받았으며 성당 건물은 정부가 막사와 청사로 사용하였다. 1997년 교회로 복원한 뒤에는 옛 종루에 종교예술박물관을 설치하여 아시아의 로마가톨릭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주말에는 실내악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성도미니크성당 [聖-聖堂] (두산백과)

 

 

노란색 건물이 컬러풀해서 참 예쁘다

역사적으로 보면 예쁘기만한 건물은 아니지만 확실히 시각적인 매력이 크다.

 

 

 

몇년전에 왔을 때 공사중이여서

저 노랑노랑한 외관을 못봐서 매우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성도미니크 성당 내부에도 들어가 볼 수 있다.

실제 미사가 드려지는지 모르겠다.

내부도 하얀 벽들과  강당의 웅장함이 꽤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3층은 두산백과에도 나와있듯 로마카톨릭의 아시아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들이 전시되어져 있었다.

카톨릭신자가 아니라 봐도 잘 모르겠더라

 

 

 

복잡한 육포거리를 지나 성방울성당으로 향한다.

마카오여행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그림이 바로 요 성바울 성당이 아닐까 싶은데

성방울 성당에 가기위해서는 육포거리를 지나게 된다.

 

육포거리에는 육포집들이 엄청 많은데 시식을 권장하니

시식도 한번 해보고 입맛에 맞는 육포들을 구입 하는 것도 좋을듯

육포는 확실히 맛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깡 마른 마른오징어 같은 스타일이 아니라 반건조 오징어 같은 촉촉한 육포들이다.

육포는 비행기에 태울수 없는 걸로 아는데

구매한 육포는 출국하기 전까지 다 먹는게 좋겠다.

 

 

 

육포거리 중간중간 코이케이라는 과자집이있는데

마카오 여행 중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유명한 과자 가게인데

관광객들과 현지인들 둘다 많았다.

 

유명하다고만 듣고 자세히 어떤 제품이 유명한지는 잘 모르고 가서

이것저것 사봤는데 과자들은 다 고소해서 맛있었다.

덕분이 이것저것 많이사서 무겁고 힘들게 계속 들고 다녔다

코타이 지역 호텔 지하 상가들에도 많이 팔지만 가격이 살짝 다른 것 같다.

 

많이 구매하실 분들은 여기서 구매하시고

소량 구매하실 분들은 무거우니 다른 곳에서 구매하시는것이 좋을 듯

 

 

두바이 여행기 2탄 쪄봐요~~

 

지난번에는 사막 투어 내용이 안들어가서요 ㅋㅋ

 

아무래도 두바이 하면 사막 아니겠습니까?

 

꿀없는 호떡 처럼 1탄이 끝나서 2탄을 들고 왔어요 ㅋㅋ

 

 

 

 

 

 

두바이는 참신기한 나라예요

 

모래위에 만든 도시이지만

 

이렇게 바다도 있고 주간에 강도 있어서 아브라라는 배를 타고 강을 건너기도 한답니다.

 

아브라는 배인데 단돈 1디르함이예요 1디르함이 300원쯤 되니깐 엄청 저렴한 교통수단이죠

 

바닷물이 엄청 깨끗하고 맑은데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10월초인가 그랬었는데

 

계절상 겨울로 들어가는 시기라고 하던데 저들에게는 그런거봐요 ㅋㅋㅋ

 

그래도 겁내 덥다는거 ㅋㅋ

 

 

 

 

 

심지어 이렇게 야자수까지 있어요 ㅋㅋ

 

물론 물은 끌어와서 인공으로 심은 걸꺼예요

 

 

 

 

 

 

 

두바이하면 모래와 사막과 마천루만 생각나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나무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어요.

 

 

 

 

 

그치만 아무래도 항상 뜨거운 열이 내리쬐는 곳이다보니

 

쇼핑몰들이 굉장히 발달해 있더라구요.

 

축구장이 몇개나 들어간다는 두바이몰은 입점되 있는 매장만 몇 천개래요 ㅋㅋ

 

상상이 안가죠?

 

 

두바이몰이 제일 크지만 큰 쇼핑몰들이 작은 두바이라는 나라안에 몇 개나 있어요.

 

돈많은 자국민들이 시원하게 쇼핑하며 돈을 쓸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거죠

 

 

 

 

 

 

 

그중에도 두바이몰과 함께 유명한 에미레이츠몰에는 실내스키장이 있어서

 

팽귄과 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대 별로 팽귄 산책하는 것도 볼 수 있어요 ㅋㅋㅋ

 

두바이에서 스키장에 팽귄이라.....희한한 광경이죠???ㅋㅋㅋ

 

 

 

 

 

 

우리에게 익숙한 지오다노와 페이스샵도 있길래 찍어봤어요 ㅋㅋ

 

슬쩍들어가 봤는데 역시 한국보다 훨씬 비싸욤

 

 

 

 

 

 

 

두바이에서 두시간 가량 버스를 타고가면

 

아부다비라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가 나와요

  

 

아랍에미레이트는 USA처럼 연합국이고

 

그 안에 두바이랑 아부다비 그 외 총 7개의 나라가 있는데

 

그중의 수도가 아부다비라는 곳이예요

  

 

우리가 흔희 생각하는 중동의 부자나라하면 두바이가 제일 먼저 생각 나시겠지만

 

사실 두바이는 아부다비에 비하면 쨉도 안되는 나라예요

 

두바이가 경제위기 때 자금을 도와준게 아부다비예요

 

그만큼 자금도 더 많고 석유 매장량도 아부다비가 훨씬 많다고해요.

 

  

 

두바이 1편에도 나오는 부르즈칼리파(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축물)의 이름도

 

아랍에미레이트의 대통령인 할리파의 이름을 따서 부르즈()+칼리파(대통령이름)

 

으로 만들어진거예요. 이름을 바꾸기전에는 버즈 두바이라는 이름이었는데

 

경제위기를 도와준 것을 감사하며 이름을 부르즈 칼리파라고 졌다고 하네요?

 

 

사족이 길어졌는데 아부다비에 가면 세계에서 가장 큰 모스크인 그랜드 모스크가 있는데

 

눈앞에서 보니 너무 아릅답더라구요.

 

두바이를 가신다면 아부다비 여행도 꼭 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긴팔 긴바지라면 상관없지만 살이 보이는 옷을 입었을 경우에 이렇게 부르카? 히잡? 을 입어야해요

 

저도 가벼운 차림이라 모스크에서 빌려주는 옷을 입었답니다.

 

확실히 저만큼 가리니깐 답답하더라구요

 

 

 

 

 

 

 

4 6일의 여행기간 내내 제가 묵었던 호텔이예요

 

아시아나 호텔인데 한국인이 오너라 지붕이 기와예요 ㅋㅋ

 

조식에 한식도 나오는데 잔치국수가 맛집이예요 ㅋㅋ

 

사막투어에서 만난 같은 호텔 신혼부부랑 같이 거기 잔치국수 대박이지 않냐며

 

난리 쳤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두바이에서 잔치국수 맛집이라니 ㅋㅋㅋ

 

 

 

 

 

 

 

마지막날 저녁은 사막투어였어요.

 

모래가 정말 곱고 부드럽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니가 더 멋있는것 같은 사막 ㅋㅋ

 

사막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어서 그런지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사막은 그냥 모래언덕이더라구요 ㅋㅋㅋ

 

 

 

 

 

 

 

아부다비의 에미레이트 팔레스 호텔에서 금커피도 마셔봤어요 ㅋㅋ

 

에미레이츠 팔레스 호텔은 아부다비 국왕이 궁전으로 쓰려고 짓던 건물인데

 

두바이의 그 버즈알아랍 7성급 호텔을 질투해서 호텔로 바꿔 지은거래요 ㅋㅋ

 

그래서 그런지 겁내 화려하고 넓고 들어가는데 쫌 위축되더라구요 ㅋㅋ

 

 

 

 

 

나 이러고 와도 되나 싶었어요 ㅋㅋ

 

금커피는....비싸고 맛이 없습니다...

 

이동국인가 테레비에서 여기서 금커피 먹고 갔던데.. 유명한 곳이지만

 

뭐 금가루는 우리나라 카페베네에서도 뿌려주잖아요???

 

 

 

 

 

팔레스 호텔 건녀편 분노의 질주에 나왔던 건물들인데

 

저는 영화를 안봐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근데 조명켜지니깐 화려하고 예쁘고 ㅋㅋ

 

 

 

 

 

 

호텔이 넘 예뻐서 기념사진도 찰칵 남겼어요 ㅎㅎ

 

스타벅스 시티컵 사서 하루종일 들고 다녔더니 온갖사진에 다 찍혀있네요 부끄 ㅋㅋ

 

 

 

 

 

 

 

 

 

 

 

 

 

 

 

티스토리에서 쓰는 첫번째 포스팅이네요

아직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포스팅 하나하나 네이버에서 옮겨 오려고 합니다.

 

 

그럼 두바이 여행기 시작~~!!!

 

밤비행기라 퇴근해서 인천공항으로 쓩하니 날라갔어요.

 

두바이에 다녀온지 2년이나 됐는데 그때는 진짜 두바이여행이 흔치 않았어서

친구랑 둘이서 드디어 간다며 ㄷㄷㄷ 하고 있었지요

9시간 걸렸던가;; 제가 가본 나라중 두바이가 제일 먼거 같아요

 

 

 

 

 

 

 

 

 

에미레이트항공 탔는데 A380기종이라 넓직하더라구요. 좌석별로 모니터도 있고 ㅎㅎ

그리고 센스있게 안대와 양말 그리고 귀마게가 든 파우치를 승객 한명 한명에게 나눠줍니다.

 

 

 

 

 

 

 

넓고 황량한 두바이 공항

 

새벽 비행기라 4시쯤 도착한거 같긴한데 그래도 사람이 일케 없나

 

갈때도 새벽 비행기라 공항에 사람이 많이 없었다는거...

 

 

 

 

 

 

 

첫 방문지는 바스타키아라는 두바이의 민속촌 같은 곳이예요

 

나름 안에 카페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고 그런데

 

다들 이렇게 황색건물이라 간판을 자세히 안보면 뭐하는 집인지 구분이 잘 안가요 ㅋㅋ

 

모래 바람 때문에 모래색으로 건물을 짓는다고 하더라구요

 

 

 

 

 

요거는 윈드타워라는 건데

 

찬공기가 아래로 가고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을 이용한

 

천연 에어컨입니다.~~

 

 

 

 

 

? 태권V 같은 담벼락과 조우 ㅋㅋ

 

뭔진 모르지만 일단 두바이에서 이렇게 컬러풀한 담벼락을 만나다니 하고 사진찰칵 ㅋㅋ

 

 

 

 

 

 

요기는 궁전이예요 왕이사는 곳

 

오른쪽에 경찰차가 보이실 텐데 거기이상 넘어가면 잡혀가요;;;

 

정원에 공작산다고 들었는데 저 갔을때는 없더라구요

 

 

 

 

 

 

 

두바이 하면 사막과 마천루 같은 빌딩만 생각나실 텐데

 

이렇게 푸르른 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바닥에 물 호수를 연결해서 조경을 만들고 있어요.

 

집이 부자일 수록 정원에 나무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두바이 랜드마크 버즈알아랍 호텔~~

 

7성급 호텔 1박에 400이상이라는데 가난한 여행객인 저는 들어가보진 못하고

 

그냥 멀리서만 바라만 봅니다.

 

저 호텔은 구경도 못가요 투숙객들만 확인하고 입장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안에 있는 레스토랑을 예약하면 들어갈 수 있어요.근데 역시 비싸더라구요...

 

 

 

 

 

 

메디낫 수크라는 곳이예요

 

수크가 두바이말로 시장인데

 

여기는 전통 시장과 다르게 건물안에 만들어진 시장이니 쇼핑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두바이몰과 같은 쇼핑몰과는 쨉이 안되는 작은 규모입니다.

 

 

 

 

 

 

알록달록 예쁜 조명과 물담배 샤샤

 

 

 

 

메데낫수크에서는 버즈알아람 호텔이 요렇게 잘 보여요

 

사진처럼 배도 탈 수 있는데 날이 덥기도하고 걍 패스~

 

 

 

 

 

메디낫수크에서 시나본을 영접합니다.

 

긴 비행시간 끝에 처음 입에들어간 단것이라

 

어찌나 맛있던지ㅋㅋㅋ

 

한국에 들어왔다니 시나본 먹으러 한번 가야겠어요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부르즈 칼리파

 

건물은 호텔과 사무실 그리고 쇼핑몰로 나뉘는데

 

높이가 어마무시해서 아래에서 사진찍기도 힘들어요

 

 

 

 

 

 

밤에 보는 부르즈 칼리파는 더 멋집니다.

 

시즌에 따라 불꽃놀이도 한다는거 같던데 준비하는 사람들 지릴듯...

 

 

 

 

 

 

쉑쉑에서 유명한 분수쇼를 봐요

 

사실 두바이몰에 쉑쉑이 두개인데

 

실내 쉑쉑에서 도대체 어떻게 분수쇼가 보인다는거야 투덜거리면서 먹다가

 

두바이몰 밖에 있는 쉑쉑에서 감튀먹으면서 분수쇼를 봤어요.

 

하루에 2쉑쉑이었지요 ㅋㅋ

 

분수쇼는 유명세에 비해 좀 실망이였어요.

 

두바이공항에서 두바이몰까지 택시타고 가서 분수쇼 보고 올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하는 질문 몇번 받았는데 그정도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세상에서 젤 높은 건물에서 보는 야경

 

사막 위에 지어진 도시인데도 불빛이 꽤나 화려하죠?

 

그래도 일정구역 이상을 넘어가면 불빛이 사라지는데 거기 부터 사막이지요

 

오른쪽 하단에 물이 그 분수쇼하는 분수대예요.

 

전망대 올라가서 봤는데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타기위해서 줄서는데 꽤 오래걸려요.

 

 

 

 

2016년에 다녀온 두바이인데 사실 볼 것도 할 것도 그리 많지 않은 나라인데

 

워낙 다른 문화권이라 그런지 엄청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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